구강내장치 맞추면서 힐링타임 베개도 함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처음에는 세상에 이렇게 불편한 베개가 다 있나 싶었습니다.
이틀 사용하고 한쪽에 던져뒀습니다.
그렇게 일주일 후 구강내장치 관리 전화가 걸려와서 베개에 대해 하소연을 했습니다.
그런데 이야기를 해보니 제가 베개를 제대로 조절하지 않았더군요.
그날 저녁 와이프의 도움을 받아 베개를 조절했습니다. 한 삼일은 조절했던 것 같습니다.
자보고 조절하고 자보고 조절하고
저한테 맞추니까 그제서야 목도 편안하더군요.
이제 익숙해져서 이 베개 아니면 너무 불편합니다. 심지어 여행갈 때도 가지고 갑니다.
딸이 아빠 인생탬이냐고 그러더군요. 다음에는 다른 제품도 한번 써볼 생각입니다.